<앵커>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 신주 상장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기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잇따른 악재 속에 당분간 주가 변동성은 불가피해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기자
<기자>
네, 국내 포털 2위 기업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인 카카오가 신주 상장했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에 따른 발행신주 4300만여주가 오늘 추가 상장해 이번 신주를 포함한 다음카카오의 전체 상장주식은 5천650만여 주입니다.
이로써 오늘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7조3천억원에 달해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IT기업이 시총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8년 SK브로드밴드에 이어 5년 9개월 만인데요.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했던과는 달리 주가적 측면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우선 사이버검열 논란이 가장 큰 우려입니다.
최근 다음은 이와 관련해 잇따라 영향을 받으며 이달 들어서만 12%가까이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여기에 합병 신주 상장으로 인한 물량 부담 또한 다음카카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카카오를 보유하던 기타주주 보유 물량과 스톡옵션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의 16% 가량인 980만주의 잠재적인 매도가능물량과
10월 말에 다음 주식으로 전환 거래되는 380만주 가량의 카카오 스톡옵션 물량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으로 봤을땐 다음카카오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특히 콘텐츠와 플랫폼을 함께 가지게 됐다라는 의미에서 향후 장기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증권가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시너지 효과를 예쌍하며 주가가 21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잇따른 악재로 인한 단기적 변동성은 감안해야하지만 합병 시너지와 신규 사업들이 이번 위기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 신주 상장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기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잇따른 악재 속에 당분간 주가 변동성은 불가피해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기자
<기자>
네, 국내 포털 2위 기업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인 카카오가 신주 상장했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에 따른 발행신주 4300만여주가 오늘 추가 상장해 이번 신주를 포함한 다음카카오의 전체 상장주식은 5천650만여 주입니다.
이로써 오늘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7조3천억원에 달해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IT기업이 시총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8년 SK브로드밴드에 이어 5년 9개월 만인데요.
하지만 시장에서 기대했던과는 달리 주가적 측면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우선 사이버검열 논란이 가장 큰 우려입니다.
최근 다음은 이와 관련해 잇따라 영향을 받으며 이달 들어서만 12%가까이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여기에 합병 신주 상장으로 인한 물량 부담 또한 다음카카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카카오를 보유하던 기타주주 보유 물량과 스톡옵션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의 16% 가량인 980만주의 잠재적인 매도가능물량과
10월 말에 다음 주식으로 전환 거래되는 380만주 가량의 카카오 스톡옵션 물량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으로 봤을땐 다음카카오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특히 콘텐츠와 플랫폼을 함께 가지게 됐다라는 의미에서 향후 장기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증권가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시너지 효과를 예쌍하며 주가가 21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잇따른 악재로 인한 단기적 변동성은 감안해야하지만 합병 시너지와 신규 사업들이 이번 위기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