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5' 전 세계 동시 습격, "美 본방 후, 안방에서 시청 가능"

입력 2014-10-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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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워킹데드 시즌5’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좀비 열풍의 주역, 미드 ‘워킹데드’의 새로운 시즌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 13일, 글로벌 드라마 채널 FOX채널은 하반기 미드 최대 기대작인 ‘워킹데드5’를 방영했다. 특히 ‘전 세계 동시 습격’이라는 ‘워킹데드5’ 콘셉트에 맞춰 미국 현지와 단 11시간의 시차를 두고 국내 독점 방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워킹데드’는 지난 시즌 소치 올림픽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에서 매회 평균 1,300만 명을 육박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즌4 첫 회의 경우, 미국 케이블 TV 역사상 최고의 시청자 수인 1,610만 명을 기록해 미 방송계의 판도를 뒤엎기도 했다. 현지에서도 새롭게 시작되는 ‘워킹데드5’가 기존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워킹데드5’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재회한 릭 일행이 종착역 집단과 대립하면서 빚게 되는 갈등을 주로 그릴 예정이다.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종착역 집단의 충격적인 실체와 미모의 생존자 베스의 생존 여부 등도 함께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마지막 장면에서 의미심장한 대사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릭 역의 배우 앤드류 링컨은 현지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즌이 전보다 더욱 잔인하고 강도 높은 액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FOX채널 관계자는 “글로벌 동시 론칭 전략은 ‘워킹데드’의 새 시즌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매년 좀비 열풍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인 만큼 이번 시즌5에서도 선보일 완성도 높은 에피소드들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고 전했다.

‘워킹데드 시즌5’ 소식에 누리꾼들은 “‘워킹데드 시즌5’” “‘워킹데드 시즌5’, 11시간 시차?” “‘워킹데드 시즌5’, 완전 생방이네” “‘워킹데드 시즌5’, 너무 좋아” “‘워킹데드 시즌5’, 기다렸어” “‘워킹데드 시즌5’, 꼬박꼬박 챙겨봐야지” “‘워킹데드 시즌5’, 신난다” “‘워킹데드 시즌5’, 이런거 좋아” “‘워킹데드 시즌5’, 감사합니다” “‘워킹데드 시즌5’, 실시간 급이네” “‘워킹데드 시즌5’,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매 시즌 미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워킹데드5’는 FOX채널에서 13일 월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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