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저평가‥저점 높이는 과정"

입력 2014-10-14 16:43  

<앵커>
영국 푸르덴셜그룹의 자산운용 전문회사인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박천웅 대표를 만났습니다.
박 대표는 국내증시가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저점을 높여왔다며 여전히 긍정적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박천웅 대표는 국내 증시가 급속한 고령화와 제조업과 수출 위주의 경제성장의 한계 등 새로운 변화 과정 속에 쳐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터뷰>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거기에 따른 과 통화 저성장 저금리 이런 기조에서 어떤 방식으로 탈피를 하느냐..대내적으로는 고령화 거기에 따른 저성장의 문제를 한국경제가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

하지만 가치평가 측면에서 국내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행 이후 저평가 상태에 지속해 머물고 있으며, 지난 7년간 이런 저점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
"주식시장만 놓고 보면 한국의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싸다. 주식시장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도 있으나 그보다 역시 가치로만 놓고 보면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 시장이다"


투자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서 투자자들은 기대수익률은 낮추고 중위험 중수익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단순히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위험자산과 안정자산에 잘 분산해 투자의 결과치가해 중위험 중수익권이 되도록 하라는 겁니다.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
"중국이 미국의 경제위기 이후에 세계의 소방수 역할을 했다. 과감하게 통화도 팽창하고 경기도 부양했다. 대단한 자심감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고 구조적문제도 있었다. 해소과정이 최근 2년간 많이 진행됐다. 구조조정과 새로운 경제정책 그리고 구성원들의 자신감을 조합해 보면 긍정적 요소들이 많지 않나 싶다."


박 대표는 이스트스프링은 160년의 자산운용 노하우를 가진 영국푸르덴셜 계열의 회사라며, 좋은 상품을 소개해 투자자들의 수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올해 뱅크론 펀드를 시장에 내놓아 4개월여만에 1500억원의 자금을 끌어들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고, 최근 출시된 아시아고배당펀드도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입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