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과 가족에 대해 털어놓아 화제다.
14일 SBS `좋은아침`에 나온 조현민 전무는 아버지 조양호 회장에 대해 “하는 모든 일에 정말 성실하시고 모범생이다”며 “아빠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하면서 얼굴을 볼 수가 없다. 더 바빠지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민 전무는 아버지 조양호 회장의 실제성격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아빠는 다정다감하다. 최고다”고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조현민 전무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이다.
조현민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을 전공한 뒤 29세의 최연소 나이로 임원직에 오른 대한항공 전무이다. 또한 동화작가로서 글도 쓰고 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과거 모델제의를 두 번 받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현민, 어떤 모델이냐가 중요하겠지" "조현민, 경영대학원이면 MBA수료한건가? 한국서 MBA하고 29세 전무라니 말이댐?" "조현민, 와 진짜 키 장난 아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