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전승빈 앞에서는 ‘수줍’ 윤선우 앞에서는 ‘싸늘’

입력 2014-10-14 11:00  


들레의 태도가 태오 앞에서는 싸늘했다.

1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들레와 태오는 서로 늘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3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고, 차용수 앞에서는 수줍은 소녀로 태오 앞에서는 싸늘하고 도도한 들레가 되어 있었다.

들레(김가은)네 식구들이 마루에 빙 둘러앉아있었고, 들레와 수철(연제욱)만이 손을 번쩍 들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들레는 “저는 반대예요”라 불쑥 말했고 수철은 태오(윤선우)의 하숙에 반대한다 말해 태오의하숙 문제에 대한 의논을 하고 있는 중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들레와 수철을 제외한 나머지 식구들은 태오가 하숙을 하는 것에 모두 찬성했고,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태오는 들레네 집에서 함께 하숙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들레는 못마땅한 표정이 되었고, 태오는 들레의 얼굴을 한번 살피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한편, 들레는 여전히 까만안경 아저씨라고 믿는 친아버지 강욱(최철호)의 기일을 맞아 식당을 쉬고 버스 정류장에 나섰다.

들레가 기다리고 있는 정류장에 한 차가 서고 그 안에서 차용수(전승빈)가 내려 들레를 차에 태워 함께 강욱의 산소로 향했다.

들레는 강욱에게 절을 하고 글썽이는 눈물을 불가항력적으로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다. 들레는 속으로 강욱과 반송재에 가기로 했던 약속과 강욱이 아들을 찾아 헤매다녔던 일등을 되짚어 떠올리며 슬퍼했다.

차용수는 그런 들레의 어깨를 토닥거리며 위로했고 들레는 한참을 강욱의 산소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들레가 가보지 못한 고아원에 한번 들르자며 차용수가 제안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실비식당 앞에 들어선 들레와 차용수. 그리고 막 문을 열고 나와 두 사람을 보는 태오는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들레의 고아원시절 친구 도봉산이 등장했고, 들레는 라이벌 식당 아줌마로부터 머리채를 잡히는 등 험난한 다음회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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