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마이 시크릿 호텔’ 삼각로맨스, 끝까지 오리무중

입력 2014-10-14 11:09  


‘마이 시크릿 호텔’이 최종화 키워드로 ‘사랑’을 선택했다.

지난 방송에서 보안실장 고윤후(차동민 역)는 자신이 호텔을 둘러싸고 펼쳐진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 자수 했고, 그 과정에서 남궁민(조성겸 역)은 아버지의 죽음에 어머니와 총지배인 최정우(이무양 역)가 깊게 연관되어 있었고 사고사가 아닌 타살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모두 알게 되었다.

또한 유인나(남상효 역)가 최정우와 밀접한 관계에 있고, 진이한(구해영 역)에게 강하게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간 것. 하지만 유인나와 진이한은 이어질 듯 이어지지 못하고 또 다시 오해로 엇갈리게 되면서 이들의 로맨스 행보에 더욱 귀추를 주목시켰다.

오늘(14일, 화) 방송하는 ‘마이 시크릿 호텔’ 최종화에서는 끝까지 알 수 없었던 유인나-진이한-남궁민의 삼각관계와 그간 펼쳐졌던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면서 미스터리 로맨스에 대단원을 완성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진은 “애틋했던 삼각관계도, 두 건의 살인사건도 모두 ‘사랑’때문이었다”고 미묘한 관전 포인트를 전해 최종화를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어 “마지막 1분까지 쫄깃한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재미들이 이어질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미스터리 로맨스로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오늘 (14일) 밤 11시 tvN에서 최종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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