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공급되는 수돗물 가운데 경주와 포항지역의 수돗물에 발암 의심 물질이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이 수자원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7개 정수장 가운데 발암의심 물질인 클로로포름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주와 포함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학야 정수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야 정수장의 클로로포름 평균 농도는 0.036 (mg/L)로 우리나라의 먹는 물 기준인 0.08 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국 평균(0.015)의 두 배, 전국 최저인 화순 정수장(0.007)보다는 5배가 높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학야 정수장의 클로로포름 농도가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에는 부합하였지만, 발암의심물질인 만큼 수돗물 안전성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로로포름은 마취제와 살충제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발암의심 물질로 수돗물의 마지막 정수 과정인 염소소독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인체가 클로로포름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간이나 신장, 피부 및 신경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이 수자원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7개 정수장 가운데 발암의심 물질인 클로로포름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주와 포함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학야 정수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야 정수장의 클로로포름 평균 농도는 0.036 (mg/L)로 우리나라의 먹는 물 기준인 0.08 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국 평균(0.015)의 두 배, 전국 최저인 화순 정수장(0.007)보다는 5배가 높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학야 정수장의 클로로포름 농도가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에는 부합하였지만, 발암의심물질인 만큼 수돗물 안전성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로로포름은 마취제와 살충제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발암의심 물질로 수돗물의 마지막 정수 과정인 염소소독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인체가 클로로포름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간이나 신장, 피부 및 신경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