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5, 본명 박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33) 커플이 결혼한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10월 14일(현지시각) 중국에서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는다.
또한 오는 23일 한국으로 입국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한 번 더 식을 올릴 예정이다.
13일 가오쯔치는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24시간도 남지 않아 약간 긴장된다"며 "오늘 밤 신부를 볼 수 없네"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채림의 남자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했다.
이날 채림-가오쯔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축하해요", "채림과 가오쯔치 잘 어울리더라", "채림, 가오쯔치와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