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배우 김사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이특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이특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김구라로부터 JTBC `썰전`의 MC 자리를 제안 받았다.
이특은 "SM 얘기가 많이 나와서"라고 망설였고 이에 김구라는 "더 이상 나올 것도 없지 않나? 제시카가 끝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특은 "그게 끝인 거 같죠?"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하며 미소를 지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성민과 김사은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성민의 결혼식을 염두해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 됐다.
한편, 성민은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 12월 13일 결혼한다"면서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나를 사랑해주는 E.L.F에게 그 누구보다 먼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성민은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4일 성민과 김사은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진짜 결혼 하는구나”,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유부남 아이돌 탄생”,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모쪼록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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