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이상형으로 조인성을 언급했다.
14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로, 올해 1월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로 입사해 현재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두 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수많은 타이틀이 아닌 인간 `조현민`으로 인정받고 싶다. 친구가 됐든 일이 됐든 부모님이 주신 그릇을 잘 채우고 싶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래도 제가 가진 수많은 타이틀에서 그 자격에 맞게 성공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바람이 있다면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바빠서 남자 만날 시간이 없으시겠어요?”라고 묻자 조현민 전무는 “전 항상 시간이 많습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지었다.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은 "키가 크고 옷 잘 입는 남자가 좋다. 연예인으로 치면 조인성"이라고 덧붙였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8월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실시한 49개 기업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2014년 1분기 보고서 기준) 조사에서 대기업 그룹 임원 중 최연소 임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이상형 조인성이라니",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의외로 털털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솔직한 발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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