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낙하산' 입사 당당히 밝혀 화제..."정면 돌파하고 싶었다"

입력 2014-10-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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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낙하산` 입사에 대해 당당하게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대한항공 입사 당시 화제가 됐던 "저는 낙하산입니다"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경력은 있었지만 2년이라는 턱도 없는 경력을 가지고 대기업에 과장으로 입사하는데 다 알 것 아니냐"면서 "정면 돌파하고 싶었다. 입사했을 때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며 "내 능력을 증명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 8월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자신 있으니까 저렇게 말하겠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멋있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부럽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그래도 대단하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당당해서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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