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이 아이템만 있으면 실패없다

올 가을 한파주의보가 내리더니,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그래도 낮에는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날씨가 조금 풀리지만 아침저녁 바람은 매우 차다. 이러한 날씨에 탄력을 받은 듯 낙엽들은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가을을 물들이는 단풍은 오래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단풍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주말은 북적인다. 이러한 자연을 벗삼아 떠나는 가을 여행은 마음의 힐링이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러한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법. 이럴 때는 패션과 활동성을 함께 충족시켜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여성의류 다바걸이 가을 여행에서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 편안한 레깅스 코디
레깅스는 활동성이 좋고 편안한 아이템으로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가을부터 봄까지 가장 많이 입는 아이템이다.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함을 한꺼번에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사랑받는다.
레깅스 코디를 할 때는 박시한 느낌의 웃옷을 매치하는 것이 덜 부담스럽다. 잘못 매치하면 팬츠의 느낌보다는 이너웨어의 느낌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 모자를 다양하게 매치하면 귀여운 느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가을감성이 느껴지는 아우터
가을 감성에 아우터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나 롱 코트는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고 멋스럽다. 가을의 아우터는 보통 길이가 어느 정도 있어야 시크한 느낌을 높일 수 있다.
야구점퍼도 빼놓을 수 없는 아우터 중 하나다. 편안함과 활동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특히 야구 모자와 함께 매치하면 개구쟁이 같은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 슬림한 보디핏과 분위기까지 챙긴 원피스
여행에서 편안한 룩이 당연 최고다. 하지만 멋진 여행지에서 영화에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얻고 싶다면 원피스가 제격이다. 원피스를 매치할 때는 날씬해 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보디라인에 달라붙기보다는 약간 보디라인에 붙으면서 에이라인이나 플레어로 펼쳐지는 원피스가 여성스럽고 분위기 있는 룩을 완성해준다. 보디라인에 자신이 없다면 박시한 느낌의 남방 원피스를 레깅스와 매치하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 여행에서는 ‘발’이 편해야지~ 슬립온
여행에서는 발이 편해야 많은 곳을 돌아보고, 느낄 수 있다. 때문에 발이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슬립온은 많이 걸을 때도 무리가 없고 스타일도 한번에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행 필수품 중 하나다.
슬립온은 어떠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매치하기 쉽다. 슬랙스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한 매력을 데님팬츠에 매치하면 캐주얼한 매력을, 와이드 팬츠에 매치하면 도시적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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