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계급 개편 검토, "36개월 복무기간때 만들어진 체계 변경해야"

입력 2014-10-15 01:29  


병 계급 개편 검토가 진행된다.

지난 15일 육군본부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영 내 부조리와 폭력을 없애기 위해 병 계급체계를 검토하고 맹목적 복종 강요, 왜곡된 서열 문화를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다.

병 계급 개편 검토에서는 4가지 계급 명칭은 유지하나 이병은 신병 훈련기간에만 부여하고 병장도 상병 가운데 우수자로 선발돼 분대장이 된 경우에만 소수로 운영된다. 병 계급 개편 검토 방안이 확정된다면 실질적으로 부대는 일병 아니면 상병인 2단계 계급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복무기간이 36개월에 달했던 기간에 만들어진 4계급체계를 복무기간이 21달로 줄어든 현재에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왜곡된 서열문화를 낳는다는 지적에 따라 병 계급 개편 검토가 진행됐다.

육군 측은 이와 같은 병사 계급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12월쯤 국방부에 관계 법령 개정 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병 계급 개편 검토에 누리꾼들은 "병 계급 개편 검토,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병 계급 개편 검토, 효율적일지 모르겠다" "병 계급 개편 검토, 신기하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