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원기준, 맥락막염? 김호진 ‘차현정 비리 본격 조사’

입력 2014-10-15 08:16  


동준이 시력 이상을 느꼈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20회에서는 점차 시력에 이상을 느끼는 동준(원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불편해하는 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서류를 보다가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을 또 한 번 겪는 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준은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끼며 병원으로 향했다. 동준을 진찰한 의사는 “최근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지 않았냐. 맥락막염인 듯 보인다, 큰 병원에가서 빨리 검사를 해봐라”라고 말했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동준이 시력 상실이라는 벌을 받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지(차현정 분)의 자금 비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하는 태경(김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한(노주현 분)은 쓰러지기 전 측근에게 태경이 원하는 서류가 있으면 다 보여주라고 지시했다.

태경은 자금이 엉뚱한 데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임했다. 이 건에 대해 철저한 입단속도 당부했다.

이러한 와중에 동준은 태강 백화점 사장으로 발령이 났고 태경은 대기 발령 났다. 직원들이 쑥덕거렸지만 태경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태경은 회사 내에서 현지 자금 비리를 조사하면 들킬까봐 야채가게 사무실에서 야근하며 자금의 수상한 행적을 조사했다. 과연 태경이 현지의 덜미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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