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이솜 "이상형은 자상하고 웃는 게 예쁜 사람"(인터뷰)

배우 이솜이 이상형을 밝혔다.



이솜은 최근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제작 동물의 왕국)과 관련된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인터뷰에서 “전 표현을 잘한다. 좋으면 좋다고 말한다”며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상하고 웃는 게 예쁘고 멘탈이 강하고 자신감 있고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연하보다는 동갑이나 오빠가 좋다”며 “연하는 어떨지 고민이다. 연하는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솜은 10년 뒤 모습이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솜은 “저는 모르겠다. 계속해서 바뀌는 것 같다. 난 평생 독신 할거다 싶다가도 아기들을 보면 귀엽다. 요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는데 삼둥이(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정말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지방 소도시에서 덕이(이솜)를 만나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교수 학규(정우성)와 학규에게 버림받은 후 그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 하는 덕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절찬 상영중.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