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발효 3주년 평가‥무역적자 증가세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0-15 10:59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무역위원회가 내일(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립니다.

우리측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럽연합측에서는 카렐 드 휴흐트 유럽연합 집행위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공동의장으로 해 양측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EU FTA 무역위원회는 FTA 협정 제15.1조에 따라 설치된 정부간 장관급 협의체로 2011년 FTA 발효 이후 매년 10월중 열리고 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발효 3주년을 맞아 양측간 무역현황 및 협정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한-EU 무역현황을 보면 2011년 1,031억달러에서 2012년 997억달러로 줄었고, 지난해 1,050억달러를 기록해 FTA 발효에도 불구하고 정체된 모습입니다.

또 무역수지는 2011년 83억달러 흑자에서 2012년 10억달러 적자로 돌아섰고, 지난해 73억달러 적자를 기록해 적자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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