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시리얼, 추가 유통 판매 금지 제품 공개 "오염제품 얼마나 섞여 있는지 몰라"

입력 2014-10-15 10:13  


대장균 시리얼 재활용 논란이 된 동서식품 시리얼이 판매 중단 되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이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만든 정황을 포착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금지 조치를 시켰다”고 전했다.

추가로 유통과 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10일) ▲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일자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 유통기한 2015년 4월2일·2015년 4월 3일)이다.

식약처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장균 시리얼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충격이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너무 하네”,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판매 정지 당연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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