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지은 "고명환, 연애 전 어깨·등·골반 만져…" 스킨십 달인

입력 2014-10-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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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은이 남편 개그맨 고명환의 스킨십 능력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임지은 고명환 부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고명환은 "1999년 임지은과 처음 만났다. 임지은이 처음 출연한 게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첫날 임지은이 왔는데 너무 예뻤다. 나이도 동갑이었다. 일단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임지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임지은은 "고명환의 첫 인상은 촌스러웠다. 사투리를 누르려고 애쓰는데 그땐 사투리가 심했다"라며 고명환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이어 "고명환이 애교 있는 성격이라 스킨십을 잘했다. 어깨하고 등을 만지다 골반도 만지더라. 다른 남자 같았으면 징그럽고 싫었을텐데 고명환은 이상하게 그게 어울리더라"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임지은 고명환, 잘 어울린다" "택시 임지은 고명환,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었네" "택시 임지은 고명환, 정말 보기 좋네요" "택시 임지은 고명환,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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