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혼전임신 루머'에 김사은 "심적 고통" 토로

입력 2014-10-15 13:21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슈퍼주니어 성민과 배우 김사은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김사은 측이 "김사은이 루머와 악성 댓글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민은 14일 슈퍼주니어 홈페이지에 "좋은 인연을 만나 12월 13일에 결혼한다"고 직적 글을 올려 밝혔다.


성민은 팬들을 향해 "갑작스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누구보다 먼저 직접 전하고 싶었지만 기사를 통해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전했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혼전임신 등 루머가 제기됐다. 김사은의 측근은 인터뷰를 통해 "김사은이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및 루머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최근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 촬영으로 힘든 상태인데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공격으로 심적으로 괴로워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일정과 성민과 김사은의 결혼 날짜 12월 13일은 겹친다. 슈퍼주니어는 12월 5~7일 일본 오사카에서, 20일 후쿠오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때문에 성민은 일본 콘서트 일정 도중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성민이 월드 투어 일정과 겹치는 것을 감수하면서도 결혼을 서두르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김사은의 소속사 오피스에이트피쉬 측은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진지한 만남을 갖던 두 사람이 양가 부모에게 인사하고 최근에 결혼식 날짜를 정한 것"이라며 혼전임신설을 일축했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초고속 진행하는 이유가 뭐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현역 남자 아이돌 중 첫 번째 유부돌이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팬들은 멘붕이겠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사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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