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출생의 비밀 안 김혜선, 이번엔 무슨 꿍꿍이?

입력 2014-10-15 11:24  


김혜선이 최정윤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15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친구 최세란(유지인)이 애타게 찾고 있던 사람이 은현수 엄마 우순정(이상숙)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략을 꾸미는 강복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복희는 친구 최세란이 가지고 있던 우순정(이상숙) 사진을 발견하고 의아해한다. 사진 속 인물은 은현수 엄마인데 함께 가지고 있는 신분증엔 자신이 알고 있는 이름과 다른 이름이 있었던 것.

최세란은 우순정을 오랫동안 찾아왔다고 밝히며 도와주겠다는 강복희에게 이미 죽었다고 말한다. 강복희는 최세란에게 알리지 않고 은현수 엄마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은현수 엄마가 우순정이며 어느 순간부터 신분세탁으로 하고 이도화라는 지금의 이름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강복희는 이 역시 최세란에게 알리지 않고 “우순정에게 딸이 있냐”고 떠본다. 최세란은 “그 딸을 찾고 있다”며 오래된 실종미아전단지를 건넸고,전단지 속 아이가 자신의 딸이라고 말한다.


은현수(최정윤)가 최세란이 찾고 있는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강복희는 은현수 엄마를 찾아가 아이를 데려다 키운 사실을 추궁한다.

깜짝 놀란 우순정은 강복희에게 은현수를 데려가지 말라며 눈물로 애원했고, 이 때 은현수가 들어와 화를 낸다.

엄마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지 않았냐는 은현수에게 강복희는 “여기 네 엄마가 어딨냐”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최세란에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반드시 네 앞에 데려가겠다”고 말하는 강복희가 은현수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예고되며 또 어떤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SBS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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