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경궁 야간 개장 명당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오후 2시 예매 시작`…명당은 여기!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가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경복궁 야간개방 일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경궁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이번 인터넷 예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15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실시된다. 또 외국인과 만 65세 성인은 전화예매와 현장선착순(각 65매) 구매가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무료), 부모와 동반한 영ㆍ유아(만 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까지다.
야간 개장 나들이에 나서기 전에 경복궁과 창경궁의 쉬는 날이 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휴관일은 각각 28일과 27일이다.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 찾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복궁의 야경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국보 제224호이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왕이 연회를 베풀었던 `경회루`다. `근정전`도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명당’이다. 근정전은 국가의 중요한 행사가 치러진 대형 공간으로 국내 현존하는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창경궁 야간개장에서 주목할만한 곳은 `홍화문 우측 담벼락`이다. 홍화문의 우측 담벼락에서 창경궁을 향해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창경궁의 위엄과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밤에 불빛과 함께 보면 더 멋있더라 올해도 가야지",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쌀쌀해진 날씨에 마음이 허전했는데 마음 채우고 와야겠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명당 자리에서 사진찍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