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들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입력 2014-10-15 14:14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1~4일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는 9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3일~18일, 남부지방에선 10월 14일~27일부터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단풍의 절정이 다가오면서 알록달록한 단풍을 만끽하려 가을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데, 무작정 산에 올랐다가는 피부에 얼룩덜룩한 색소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가을 자외선은 여름에 비해 일조량과 강도가 낮지만 여름 내내 내리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쉽게 색소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햇빛이 여름보다 약해져 자외선 차단 관리에 소홀해지는 것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가을에도 방심하여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게 되면 새로운 색소질환이 발생하거나 이미 발생한 기미, 주근깨를 악화시키게 된다. 또한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노화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했거나 산행을 다녀온 후에는 피부 색소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찾아 미백과 탄력에 좋은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다양한 피부과 시술 중에서도 최근엔 복합적인 색소질환 치료가 가능한 트리플토닝이 주목 받고 있다.


트리플토닝은 씨큐로레이저, 아이토닝, 스펙트라 VRMⅡ를 이용한 시술로 난치성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다. 1개의 레이저 시술로 색소치료를 했던 기존 시술과는 달리 트리플토닝은 세가지 장비 모두 색소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파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치료의 만족도가 높다.


트리플토닝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로 시술하기 때문에 주변 피부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 또한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얼굴의 전반적인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전체적인 색소치료가 가능하여 환자의 만족도도 높다.


본인에게 적합한 색소치료를 한 후에는 치료 못지 않게 관리 또한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는 500원 동전 크기의 양을 소량씩 두드려가며 충분히 흡수시켜주며 발라야 한다.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엔 3시간 간격마다 덧발라 주고 자외선 차단제가 충분히 흡수되기 까지는 20~30분이 소요되므로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신림역피부과 백설공주클리닉 신림점 김한구 대표원장은 “기존 레이저 시술은 한가지 레이저를 사용해 복합적인 색소질환 치료가 쉽지 않았다” 며, “트리플토닝은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본인에게 적합한 색소치료로 주변 피부조직 손상을 주지 않는 색소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백설공주피부과 신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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