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가마솥으로 밥 짓는 건 자신 있다"(삼시세끼)

입력 2014-10-15 15:48   수정 2014-10-16 08:24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가마솥 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tvN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박희연 PD와 배우 이서진 옥택연(2PM)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옥택연은 요리 실력에 대한 질문에 "새로 생긴 지식은 없는데 제가 원래 알고 있는 잡다한 지식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촬영을 두 번 정도 했는데 한 번 갈 때마다 3일 정도 있다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가마솥에 밥을 짓는데 요리 실력이 괜찮아진다. 가마솥에 밥을 맛있게 짓는 건 자신있다. 물 양이 중요하다. 가마솥이 큰데 물이랑 불 조절이 중요하다. 저희는 장작을 때서 한다. 그래서 가마솥 밥을 잘하게 됐다. 제가 언제 또 가마솥 밥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잘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tvN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나영석 PD의 요리 프로그램.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가 동고동락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모든 것이 친숙하고 편안한 도시를 뒤로 하고, 시골에서 밥 한 끼를 때우려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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