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 이별 앞에서 더 애틋해졌다

입력 2014-10-15 16:10  


이동욱과 신세경이 위기에 닥쳤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의 이동욱과 신세경에게 최대 위기가 도래한다.

그동안 달콤 뾰족한 ‘향기커플’로 종횡무진 활약해온 홍빈(이동욱 분)과 세동(신세경 분)에게 헤어짐의 순간이 찾아오게 된 것. 오늘(15일) 방송되는 10회 방송에서는 홍빈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세동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마음 속 분노가 칼이 되어 돋아나는 남자 홍빈에게 있어 세동의 존재는 사랑 그 이상의 힐러였던 터. 천하의 안하무인 홍빈은 그녀로 인해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무한 상승곡선을 타고 있음을 알려왔다.

이에 홍빈의 가슴을 무너뜨릴 세동의 고백이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홍빈을 따뜻하게 품어줬던 세동이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드라마 ‘아이언맨’의 관계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키워가던 향기커플에게 난관이 봉착하면서 더욱 애틋해지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며 “두 사람을 멀어지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인지, 또한 이로 인해 홍빈과 세동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미정(윤다경 분)에게서 뺨을 맞는 세동을 본 홍빈의 등에서 칼이 돋아나는 엔딩으로 인해 비가 오는 날에만 칼이 돋았던 전제조건이 무너졌음을 예견케 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동욱(주홍빈 역)과 신세경(손세동 역)의 예측불허 로맨스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오늘(15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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