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국악드림콘서트'...경치 좋은 동해에서 만나는 국악의 향연!

입력 2014-10-15 17:27  



동해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국악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국악드림콘서트’는 32인조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국악인들의 노래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는 오정해, 송소희, 남상일, 고금성, 서정금, 석예빈, 재비가 출연한다. 동해에서 펼쳐지는 ‘국악드림콘서트’는 국악관현악단의 ‘축제’ 연주로 문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인 고금성이 무대에 오른다. 고금성은 tvN ‘퍼펙트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신 이수일과 심순애’, ‘창부타령’을 선보인다. 국악계 입담꾼으로 알려진 서정금도 무대에 오른다. 서정금은 ‘아리오’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국악 실력을 뽐낸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무용가 석예빈이 함께한다. 석예빈은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무용신동이다. 이번 공연에서 석예빈은 ‘물동이 춤’과 ‘찔레꽃 춤’을 선보인다. 뒤이어 남상일이 무대에 오른다. 남상일은 국립창극단 출신으로 입담과 실력을 겸비한 국악인이다. 이날 그는 ‘흘러간 옛 노래’, ‘아리랑 연곡’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장화신은 재비’는 재비의 연주로 꾸며진다. 재비는 10인조 남성으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국민 국악소녀 송소희도 동해를 찾는다. 송소희는 이날 ‘강원도 아리랑’, ‘매화타령’, ‘군밤타령’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소문난 국악인 오정해는 ‘배띄워라’, ‘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을 부른다. 공연의 마지막은 재비와 오단해의 합주로 꾸며진다. 오단해는 재비의 연주에 맞춰 ‘재비모리’를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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