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2차 티저공개, 민생안전팀 완전체 베일 벗었다

입력 2014-10-15 17:38  


‘오만과 편견’의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이 드라마의 주된 배경이 되는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담긴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구동치(최진혁)와 한열무(백진희)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진 1차 티저와 달리 공개된 2차 티저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민생안정팀’의 모든 멤버들이 공개된 상태. 드라마의 주된 배경이자 갈등이 일어나는 인물들이 모두 모여있는 만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수석 검사인 구동치에게 “감이 온다”는 말을 건네며 사건에 직관적으로 접근하려 하는 수습 검사 한열무의 모습과 그런 한열무를 비웃는 구동치에게서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고, 이들을 총괄하는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또한 첫 공개됐다. 수사관으로 동치-열무를 보좌하는 강수(이태환) 역시 여심을 흔드는 상반신 탈의 장면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정년퇴직을 앞둔 베테랑 수사관 유대기(장항선) 역시 극의 무게를 묵직하게 잡고, 극 중 유대기의 딸이자 똑부러지는 미녀 수사관 유광미(정혜성)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엄친아’ 평검사지만 ‘칼퇴근’과 ‘눈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장원(최우식)도 다소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7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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