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황해’가 현실로 ‘충격’ 왜 대신 죽였나?

입력 2014-10-16 00:01  


조선족을 시켜 청부살해를 한 용의자가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5일 "살인, 살인교사, 살인예비 등 혐의로 조선족 50살 김 모 씨와 건설업체 사장 54살 이 모 씨, 브로커 58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 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20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건설업체 사장인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건설업체 사장인 이 씨는 브로커 이 씨에게 피해자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브로커 이 씨는 김 씨에게 피해자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중국에서 체육교사를 하다 한국에 사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2011년 입국했으며 단순노무가 불가능한 F-4 비자를 소재해 돈을 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생활고로 힘들어하던 김 씨가 살인 청부를 수락한 대가로 3100만원을 받았던 것.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으나 사장 이 씨와 브로커 이 씨는 혐의를 전면 혹은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황해랑 완전 판박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세상이 정말 흉흉하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멀쩡한 체육 교사였던 사람이 생활고 때문에 살인을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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