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양악수술 2년 지나 많이 자리 잡혔다" 만족

입력 2014-10-16 01:00  


김지현이 양악수술을 한 지 2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마이너스 30억` 특집에서 김현욱, 현진영, 김지현, 성대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가수 김지현은 `마이너스 30억` 특집에 함께 출연한 김현욱, 현진영, 성대현을 보며 "전 그래도 (돈을)조금 잃은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일부 옛날 팬들은 (김지현에게)얼굴을 잃었다라고 한다."라며 양악수술을 하고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다.

김지현은 많이 자리가 잡혔다면서 "현진영이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라고 하더니 `너 왜 그랬어`라는 말을 못했다더라. 상처 받을 까봐."라고 말했다.

김구라 역시 김지현을 처음 보고 약간 놀라긴 했었지만 본인 만족도가 있으면 된 것이라면서 지금은 자리를 잡아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김구라는 김지현이 양악 수술을 받은지 얼마나 된 것인지 물었고 김지현은 "2년이 넘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종신이 "얼굴이 자리 잡는 동안 두 살을 더 먹었다."라며 짓꿎은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에 김지현은 소속사 대표 역시 자신에게 늙어서 고생한다며 말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고 현진영은 "그래도 지금은 되게 어려보인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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