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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이 크리스탈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박형기 연출/노지설 극본) 9회에서 시우(엘)는 자꾸 윤세나(크리스탈)의 주위를 맴돌았다.
그녀에게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하다가 이현욱(비)을 만나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현욱이 "둘이 밥을 먹으러 가겠다는 거냐"며 신경을 쓰자 시우는 "스캔들 날 일없다. 저를 걱정하시는 거예요, 윤세나를 걱정하시는 거예요?"라며 은근히 그의 속마음을 떠봤다.
그러던 중 시우는 데뷔 무대에서 발목 인대가 끊어져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그는 윤세나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문병 와달라고 성화를 부렸다.
윤세나를 보자마자 시우는 "아프면 보살펴준다며. 아프니까 보고싶더라. 너"라고 아무렇지 않게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세나는 "내가 왜?"라고 물었고 시우는 "그러게. 나도 그게 궁금하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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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의 부탁으로 윤세나의 첫 사인을 시우의 깁스에 하게 됐다. 그 모습을 시우는 물끄러미 바라보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했다. 곧 그는 윤세나를 자신에게 가까이 당겨 얼굴을 마주했다.
시우는 "답 나왔다. 내가 왜 이러는지"라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윤세나가 "설마 너 나 좋아하는거야?"라고 묻자 시우는 "설마 나 너 좋아하면 안 되냐? 와줘서 고맙다. 퇴원하고 보자"고 인사했다. 그렇게 가까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누군가 촬영하는 모습이 보였다. 과연 두 사람의 스캔들이 또 어떻게 악용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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