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중국 K-POP 열풍 속 "한류 최고 걸그룹 될 것"

입력 2014-10-16 12:54   수정 2014-10-17 19:50



걸그룹 티아라가 13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13일 오전 10시경(현지시각) 티아라가 베이징에 도착하자, 공항에서 기다리던 1,000여명의 팬들이 환호하며 티아라 중국진출을 환영했다.

티아라는 출국 후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중국활동을 시작한다. 이 기자회견에는 약 100개 정도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고 있다.

중국 양청석간에 따르면 티아라는 중국 베이징에서 발표회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섯 멤버는 현장에서 중국어 실력을 과시하면서 12월 27일 상하이에서 첫 중국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아라(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는 이날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이며 새 음반 수록곡인 `suger free`,`no.9`등을 불렀다.

홍콩 가수 셰안치(谢安琪)도 현장에 나타나 "티아라가 중국에서 좋은 발전이 있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매번 공행에 나타날 때마다 팬들이 손을 잡으며 우리를 감싸준다"라며 중국 한류팬들에게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이번 상하이의 첫 콘서트를 마친 후, 015년부터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며 중국의 예능, 드라마, 광고촬영 등 각종 행사에도 참가해 전방위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효민은 중국 가수 부신박(付辛博)을 특별한 언급했다.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글로벌 커플로 출연한 적이 있다. 효민은 "부신박은 내 중국친구로서 함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남자를 이해하게 됐다"며 부신박에 대한 인상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고 확신하며 현재 드라마, 영화, CF등 다수를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롱전은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회사로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가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연간 1억 위안 (한화 약 16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 3000만 위안 (한화 약 50억원)이라는 통큰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티아라는 발표했던 음악의 뮤직비디오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위에타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 그룹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해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일부 기사출처: http://news.ifeng.com/a/20141015/42209651_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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