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와인바 매달 6000만원씩 손해…"사장이 비싼 와인 다 마셔" 폭소

입력 2014-10-16 13:55  


성대현이 성진우 스캔들 때문에 포장마차 사업이 망햇다고 폭로한 가운데 가수 김지현의 와인바 사업 실패 내막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현욱, 현진영, 김지현, 성대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현은 "옷가게, 와인바, 퓨전 포차 사업을 했는데 5~6억 정도 잃었다"고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현진영은 "와인바를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잘해놨더라. 주문하려는데 드레스를 입고 멀리서 걸어오더니 손님들이 시킨 비싼 와인을 본인이 더 마시더라"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현욱 역시 "와인바를 처음 가보고 딱 `망하겠다`고 직감했다. 너무 고급스러웠다. 규모가 크다 보니까 한 달에 세만 2~3000만 원은 하겠더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지현은 "매달 6000만원 씩 손해를 봤다. 와인 매니저도 아무나 쓸 수 없어 전문 소믈리에를 고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지현은 청담동에 100평 규모의 와인바를 창업했으나 3년만에 빚더미에 앉고 와인바를 정리했다.

한편, 김지현 와인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현 와인바, 사장이 다 마셨네", "김지현 와인바 망한 이유 정말 웃기다", "김지현 와인바 진짜 고급스러웠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김지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지현, 손해가 엄청나네요", "라디오스타 김지현, 억소리나는군", "라디오스타 김지현, 진짜 고급스러웠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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