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탈출 꿈꾸던 1500명의 '성노예' 소녀들은…

입력 2014-10-16 14:49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탈출 꿈꾸던 1500명의 `성노예` 소녀들은…


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반군 IS 요원 수백 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노예로 전락한 1500명의 소녀들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 중부 사령부는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이 이틀간 코바니 인근에 18차례 공습을 단행해 IS의 주요 기지와 시설물을 파괴했다"라고 밝혔다.


미국은 전략적 요충지인 코바니를 지키기 위해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나흘간 39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IS가 코바니를 점령하기 위해 그 일대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공습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IS 요원 수백 명을 사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 등을 통해 전해졌던 IS 소녀들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S에 합류했다 후회한다는 소식을 전했던 오스트리아 10대 2명을 포함한 `성노예` 등으로 전락한 1500명의 소녀들의 행방은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다.


미국 IS 요원 수백 명 사살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던 소녀들 제발 무사하길",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본격적으로 공습 시작했네 인명 피해 어마어마할 듯", "미국 IS 요원 수백명 사살,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방송화면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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