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절반이 미분양

신용훈 기자

입력 2014-10-16 14:59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 중인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분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에 따르면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분양률은 32.6%, 헬스케어타운은 47.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신화역사공원과 첨단과학기술단지의 분양률은 각각 73.7%와 82.6%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JDC가 이들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계획한 투자비는 1조1천824억원(총 사업비 5조8천831억원)에 달합니다.

김태원 의원은 "투자 대비 분양실적이 저조해 JDC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며 "향후 JDC 조성개발사업의 수익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이미 추진된 개발사업은 분양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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