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데이즈’ 소이현 “첫 MC도전, 인교진 도움 컸다”

입력 2014-10-16 14:38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CGV에서는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이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프로그램 대표 MC로 나선 것에 대해 남편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최근 배우 인교진과 결혼 이후로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MC로 공식석상에 오른 소이현은 “결혼 이후 첫 프로그램이라 긴장이 되고 보는 분들에게 결혼을 한 성숙한 여자로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이현은 언급이 부끄러운 듯 남편 인교진을 ‘집에 있는 그 분’이라고 칭하며 “고민 있는 여자들의 사연을 종종 들려주는데 남자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줘서 도움이 되더라. 많이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고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는 MC, 패널, 전문가, 그리고 온·오프라인의 시청자들이 함께 집단 지성을 이루어 여성들의 뷰티, 패션, 연애, 라이프스타일 등 고민에 맞춤형 토털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기존 손담비에 이어 소이현이 MC를 맡았고 곽정은, 정호연, 로빈 데이아나 등이 출연한다. 16일(목) 밤 12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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