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명 중 1명 비만'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국민건강 관리한다

입력 2014-10-16 15:40   수정 2014-10-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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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관리 대책위가 출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비만 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32.4%가 비만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성인의 3명 중 1명이 비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의학과 간호학, 영양, 운동 전문가와 언론 시민단체 활동 경력이 있는 18명 내외의 비만관리대책위원회가 오는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에 대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건강보험 패러다임 전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만관리 대책 위원회는 고도비만문제와 소아비만문제 등의 의제를 발굴하고, 건보공단은 위원회가 발굴한 의제를 중심으로 비만퇴치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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