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된다

입력 2014-10-16 17:02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내년 말 복원 완료된다고 전해졌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직지심체요절 금속활자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상권 7~25장 19판이 추가 복원된다고 밝혔다.

내년 말에는 나머지 상권 26~39장을 복원, 직지심체요절 상하권 78장 모두가 금속활자로 남게 된다.

금속활자 복원은 전통 주조법인 밀랍주조법으로 재현되며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하고 있다.

1377년 간행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은 원래 상권과 하권으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하권 2장부터 39장까지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남아 있고 상권은 진본 없이 목판본만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청주시 관계자는 "금속활자 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직지를 간행한 청주의 창조 정신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신기하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저런건 복원시켜서 보존해야지",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중요한 일이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가장 오래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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