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결별 "두 번 만났을 뿐 사귄 것 아냐"... '열애설 후 연락 안해'

입력 2014-10-17 01:20  

▲ 손흥민 민아 결별, 손흥민 이모 SNS 글 화제


`손흥민 민아 결별`

손흥민 민아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애초에 두 사람이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측근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6일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풋볼리스트`는 손흥민 측근의 말을 빌려 "손흥민이 민아 소속사 측의 일방적인 공식입장 발표에 당황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가 두 차례 만난 건 사실이지만 사귄 적은 없고, 사진 공개 이후 아예 연락을 끊었다면서 민아의 소속사 측에서 교제와 결별을 마음대로 공개하고 인정해 손흥민이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어 했는데 잠잠해진 이후에도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해명할 수도 없고 답답해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흥민의 이모 역시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연락도 안 하는데 사귀는 기사가 나와 손흥민이 매일 짜증이다"등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민아는 이날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원하며, 나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아와 손흥민은 지난 7월 심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민아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손흥민 민아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사귄적이 없다니 황당하네" "손흥민 민아 결별, 꽃다발 주고 손잡고 음식 먹여주고... 그게 사귀는 거지" "손흥민 민아 결별, 민아만 바보되는 건가?" "손흥민 민아 결별, 두 번 만나고 사귄다고 하기엔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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