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가 태경에게 당했다.
10월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22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을 놓치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한은 태경(김호진 분)에게만 자신이 의식을 차린 것을 알렸다. 태경과 재한은 현지 몰래 병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세웠다.
뒤늦게 태경의 계획을 알아차린 현지는 재한을 잡기 위해 달려갔지만 이미 재한은 태경에 의해 대피한 상태였다. 현지는 악을 쓰며 태경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현지는 “아빠 어디로 빼돌렸어?”라고 물었다. 태경은 “아버지가 결정하신 일이야”라고 대답했다.
현지는 “납치범으로 신고하겠다”라고 협박했다. 태경은 “아버지 깨어나는 걸 가장 두려워하는 게 누군데”라며 신고도 두렵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태경은 재한이 향한 목적지도 알려주지 않았다.
현지는 악을 쓰며 성질을 부렸다. 화가 난 현지는 선영(이보희 분)을 찾아온 하은에게 화풀이를 했다. 현지는 “너 신태경이랑 짜고 엄마 옆을 지킨 거지?”라며 하은의 멱살을 잡았고 하은이 싸 온 전복죽을 버렸다.
선영은 그런 현지의 모습에 부끄러웠다. 선영은 하은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재한은 어디로 향하던 것일까? 재한이 도착한 곳은 태경의 집이었다. 재한은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