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

입력 2014-10-17 10:09   수정 2014-10-17 10:18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애플 본사에서 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아이패드 2억 2,50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발매 후 첫 4년간 판매실적으로는 애플 제품 중 가장 많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아이패드 에어2’는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말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출시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 최초 모델인 2010년형 아이패드의 두께는 13.4mm였다. 즉 6.1mm인 ‘아이패드 에어2’를 두 장 겹쳐도 2010년형 아이패드보다 1.2mm 얇다.

‘아이패드 에어2’는 18일 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아이패드 에어2’ 기다리고 있는 사람 많다” “‘아이패드 에어2’, 가격 중요할 듯” “‘아이패드 에어2’, 대박대박”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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