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의 황금인맥이 화제다. 가수 김범수가 백지영 대구 단독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격하는 것.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는 17일 “오는 18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백지영 전국투어콘서트 ‘백지영쇼 –그여자’에 엠넷 ‘슈퍼스타K 시즌6’(이하 슈스케)에서 백지영과 함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김범수가 게스트로 참석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범수와 백지영은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친분을 쌓아왔으며 출연 당시 백지영은 김범수의 ‘약속’을 불러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범수는 지난 2013년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백지영, 정석원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의리를 과시했다.
‘백지영 쇼 – 그여자’는 가요계 대표 마당발인 백지영의 명성에 걸맞게 콘서트마다 평소 게스트로는 만나기 어려운 내로라하는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게스트 발표마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에는 가요계 전설 이선희와 가수 이승기, 플라이투더스카이, 김제동 등이 출연해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백지영 대구 콘서트 게스트로 김범수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범수와 백지영의 콜라보 무대도 해주세요!”, “역시 황금 인맥 백지영!”, “대구 공연 기대할게요.” “김범수와 내 귀에 캔디 하시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구 콘서트에서도 탄탄하고 다양한 구성을 통해 장르를 불문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 대구 콘서트는 오는 18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리며 오는 11월 1일에는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백지영쇼 - 그여자’ 마지막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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