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김은비,6개월 전 YG 자진 탈퇴...왜?

입력 2014-10-17 11:5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출범시키려고 했던 걸그룹의 핵심 멤버 김은비(21)가 자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가요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인 김은비는 이미 6개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고 전했다.

이에 YG측은 "사실이 맞다.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 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 활동을 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비가 탈퇴하면서 YG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걸그룹의 확정 멤버는 김지수와 김제니만 유력한 상태다. 김지수(19)는 수준급의 미모와 춤 실력을 지녔고, 김제니(18)는 빅뱅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YG 측은 "11월을 넘기더라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새 걸그룹을 데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G 김은비 자진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은비, 안타깝네", "김은비, 몸이 많이 안좋은가?", "김은비, 진짜 건강상의 이유일까?", "김은비, 아쉽다", "김은비, 몸이 얼마나 안좋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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