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우려 속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공포 확산'

입력 2014-10-17 12:09   수정 2014-10-17 15:03



부산 에볼라 발병국민 입국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아프리카 발병지역에 직접 의료진을 파견해 에볼라 진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 참석해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관계 부처들이 구체적 파견 지역과 규모 등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10여명의 의사·간호사·검사요원 등 의료 전문인력을 에볼라 출혈열이 유행하는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팀` 을 구성해 국내 의료진을 나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20일 관계부처 회의를 거쳐 파견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릴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병국적 참가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부산 에볼라 우려에 시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 회의에는 에볼라 발생 위험국인 서아프리카 6개국에서 176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부산 에볼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부산 에볼라, 아시아도 이제 안전하지 않겠네",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부산 에볼라, 가게 되는 사람 너무 불쌍해",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부산 에볼라, 잘하는 일인가",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부산 에볼라, 걱정된다",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부산 에볼라, 큰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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