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결별에 손흥민 측 "사귀지도 않았는데 당황스러워"

입력 2014-10-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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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민아의 결별 보도에 손흥민 측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의 결별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손흥민 측근은 “손흥민이 민아 소속사 측의 일방적인 공식입장 발표에 당황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한 것.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는 지난 7월 두 차례 만난 건 사실이지만 사귄 적은 없고, 사진 공개 후에는 연락을 한 적이 없다. 손흥민 측근은 “민아의 소속사 측에서 교제와 결별을 마음대로 공개하고 인정해 손흥민이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아와 손흥민은 7월 심야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당시 민아의 소속사 측에서는 손흥민과의 교제를 인정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민아”, “손흥민 민아 ‘썸’ 타다 끝났나”, “손흥민 민아, 뭐야”, “손흥민 민아, 어쩜 저러지”, “손흥민 민아, 사귀지도 않았는데 데이트는 뭐야”, “손흥민 민아, 사귀지 않고 썸타다 끝났냐”, “손흥민 민아, 사귀지도 않는데 손은 왜 잡았어?”, “손흥민 민아, 도대체 입장이 왜 다른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열애설 이후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밝히며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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