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17일 경기도 성남의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부 관객이 인근 환풍구에 올라간 가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결국 2명이 사망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오후 5시 50분 경,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인근에서 환풍구가 붕괴되어 관람객 중 일부가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추락한 관객 들 중에는 학생 20여명이 포함되었으며, 그 중 2명이 결국 숨졌으며 구조된 13명 중 10여명이 심정지 상태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에 누리꾼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 가수 조금 더 보겠다고 올라갔다니 안타까워서 어쩌나’,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 심정지 10명이라니 끔찍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환풍구는 야외 공연장 바닥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대를 가까이 보기 위해 올라간 관람객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10m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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