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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가 만취상태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18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젊은이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시골로 향한 청년들의 귀농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 엑소라는 이름의 어마어마한 밴드가 있었다. 홍대를 주름 잡는 엑소의 보컬이 바로 이민기(이홍기). 이날 엑소 멤버들은 리어카에 이민기를 싣고 공연 약속이 돼있는 클럽으로 전력질주 했다. 여기 저기서 “술 좀 깨!”, “술 좀 작작 마셔!”라는 멤버들의 원성도 함께였다.
리어카에 실린 엑소의 보컬 이민기는 술에 만취해 고주망태가 된 상태. 이민기는 리어카에 실려가는 것도 모른 채 술병을 껴안고 실성한 사람처럼 웃을 뿐이었고 매니저의 독촉에 엑소 멤버들은 더 힘차게 리어카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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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번화가 상점들과 부딪히며 리어카가 그만 날아가고 말았고, 이민기는 리어카와 함께 공중으로 붕 떴다. 하지만 이민기는 여전히 인사불성이었고 하늘을 나느라 행복했는지 미소가 만연했다.
술 기운(?)으로 인해 다행히 다치지 않은 이민기는 다시 멤버들에게 끌려갔고 이후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무대 위에 서 있었다. 무사히 공연을 마치긴 했지만 이민기가 어떤 캐릭터인지 여실히 보여준 장면.
이에 극중 이민기를 맡은 이홍기는 첫 회부터 고주망태 상태로 강렬한 첫 등장은 물론 제대로 망가지고 말았으며, 앞으로 그가 이민기 역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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