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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민에게 엄격한 김민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은 짝꿍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짝꿍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민율과 송지민이 도전할 종목은 나라 국기 맞추기였다. 송지민의 연습을 위해 김민율이 문제를 내고 지민이가 맞추는 형식이 진행됐다. 이때 김성주는 지민을 무릎에 앉히고 귓속말로 조금씩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던 김민율은 "아빠 알려주지마"라고 소리쳤다. 또 다시 질문을 내고는 아빠와 송지민의 모습을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김성주가 몰래 지민의 뒤통수에 대고 답을 말해주자 김민율은 정색을 하며 "답 알려준 거 다 안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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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뻘쭘해진 김성주는 "다 들렸다면 미안"이라고 소리쳤고 지민은 어쩔 줄 몰라했다. 김민율은 "누굴 속이냐"며 진지하게 게임을 진행해나갔다. 송지민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들인대는 상남자 김민율의 포스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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