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변비를 놀리는 이국주와 써니에 폭발했다.
19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써니, 이국주, 허영지가 변비에 걸려 답답한 속을 안고 사는 오타니 료헤이를 놀렸다.
료헤이가 낯선 환경 탓에 변비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써니는 변비 탈출 방법을 알려주며 당황하게 만들었다.
둘 사이의 비밀이라며 절대 소문 내지 않기로 약속했던 써니는 이후 씨스타의 `푸쉬 푸쉬(PUSH PUSH)가 선곡되자 "료헤이 오빠 화장실 가라고 푸쉬푸쉬."라 그의 비밀을 폭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를 잡은 이국주는 무언가를 아래로 내리듯 신나게 푸쉬 푸쉬 춤을 추며 료헤이를 놀리기 시작했고 졸지에 변비로 세 여자의 놀림거리가 된 료헤이는 써니에게 "너 때문에 다 알았다."라며 울상지었다.
이국주는 "오빠는 X싸요."라고 개사를 하며 료헤이를 놀렸고 그가 휴대전화를 보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X싸는 방법을 검색하고 있나요. 뿌잉뿌잉."이라 말해 폭소케 했다.
계속되는 이국주와 써니의 놀림에 료헤이가 결국 "안 내려가! 어쩔래!"라고 폭발 하자 거실에 있던 세 여자 모두 웃음으로 초토화가 되었다.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료헤이는 음악에 맞춰 `내려가라 내려가라`댄스를 선보였고 다 같이 한마음이 되어 그의 변비탈출을 염원했다.
노래 시간이 끝난 후 모두 잠 잘 준비를 하러 간 사이 써니와 료헤이는 단 둘이 거실에 남아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써니와 대화하던 료헤이는 드디어 신호가 왔다며 자신의 방으로 향해 변비를 탈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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