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서은채, 최정윤 출생의 비밀 알게 될까?

주나가 현수의 비밀을 알게 될까?

10월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66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의 계략에 말려드는 주나(서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주나는 세란(유지인 분)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엄마의 사랑을 나눌 수 없다며 질투했다.

여기에 재복(임하룡 분)까지 세란을 도와 세란의 잃어버린 딸을 찾을 수 있게 돕겠다고 나서자 주나는 더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

복희는 주나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고 이런 세란의 심리를 이용한다. 복희는 현수(최정윤 분)가 세란의 딸이란 걸 이미 알고 있었으며 현수가 불행하도록 친모를 눈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게 할 계획이었다.


복희는 주나에게 “세란이 딸이 누구인지 알았다”라며 떡밥를 던졌고 주나는 “그게 누구냐”라며 덥석 미끼를 물고야 말았다.

복희는 “네 엄마가 찾고 있는 딸 내가 찾았어”라고 말했다. 이때 주나를 찾으러 현수(최정윤 분)와 세란이 주차장으로 왔다. 주나는 세란의 딸이 누군지 듣지 않고 도망쳐버렸다.

이후 복희는 세란에게 아무 것도 모르는 척 “주나 왜 운 거야?”라고 물었다. 세란은 순진하게 “내게 딸이 있다는 걸 받아들이기 힘든가봐. 내가 찾는 딸 죽었으면 좋겠대”라고 이야기 했다.

복희는 속으로 ‘내 생각이랑 같군‘이라며 미소지었다. 복희는 세란을 걱정하는 척하면서 제 복수를 위한 계획을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