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ITU전권회의`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전세계 140개국 정보통신(ICT)수장들이 미래 ICT의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지수희기자입니다.
<기자>
2014 ITU전권회의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ITU전권회의는 UN산하 정보통신전문국제기구(ITU)의 최고위급 의사결정 회의입니다.
우리나라가 ITU전권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지난 94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이를 위해 전세계 140개국 ICT장·차관을 비롯해 170개국에서 3천여명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ICT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정보격차해소, 항공기 위치추적을 위한 주파수 배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오늘 여기 모인 우리는 ICT의 발전과 활용을 통해 일자리와 부를 창출하고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켜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제안한 `ICT융합`과 `사물인터넷 촉진` 등의 의제가 결의문에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최종 결의문으로 채택되면 경우 국내 IoT 기술 발전과 해외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의기간 중에는 ITU의 사무총장을 포함한 65개 고위직과 이사국 선출도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ITU표준화 총국장 자리에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후보로 나서 튀지니와 터키 출신 후보와 결합을 벌입니다.
ITU표준화 총국장에 선출될 경우 이동통신과 IPTV등 ICT 국제표준을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지수희 기자 shji6027@wowtv.co.kr
개막식에 앞서 하루 전날열린 회의에서는 50개국 ICT수장들이 정보통신기술의 미래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는 `부산 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ITU전권회의`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전세계 140개국 정보통신(ICT)수장들이 미래 ICT의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지수희기자입니다.
<기자>
2014 ITU전권회의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ITU전권회의는 UN산하 정보통신전문국제기구(ITU)의 최고위급 의사결정 회의입니다.
우리나라가 ITU전권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지난 94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이를 위해 전세계 140개국 ICT장·차관을 비롯해 170개국에서 3천여명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ICT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정보격차해소, 항공기 위치추적을 위한 주파수 배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오늘 여기 모인 우리는 ICT의 발전과 활용을 통해 일자리와 부를 창출하고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켜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제안한 `ICT융합`과 `사물인터넷 촉진` 등의 의제가 결의문에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최종 결의문으로 채택되면 경우 국내 IoT 기술 발전과 해외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의기간 중에는 ITU의 사무총장을 포함한 65개 고위직과 이사국 선출도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ITU표준화 총국장 자리에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후보로 나서 튀지니와 터키 출신 후보와 결합을 벌입니다.
ITU표준화 총국장에 선출될 경우 이동통신과 IPTV등 ICT 국제표준을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지수희 기자 shji6027@wowtv.co.kr
개막식에 앞서 하루 전날열린 회의에서는 50개국 ICT수장들이 정보통신기술의 미래역할과 방향을 제시하는 `부산 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