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석유공사, 6-1광구 가스전 개발 추진

신인규 기자

입력 2014-10-20 11:00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6-1 남부광구 내 위치한 고래 D 가스전 후보지역에 오는 11월 말부터 평가시추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고래 D 지역은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동해-1 가스전으로부터 남서쪽으로 20km 지점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난 1993년 탐사시추를 통해 가스 존재가 이미 확인됐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 대륙붕 6-1 남부 광구의 지분 70%를 확보해 운영권자로서 광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가 30%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12년 3차원 물리탐사를 실시하여 고래 D 지역의 예상규모와 시추위치를 확정했고, 이번 평가시추를 통해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한 후 가스전 개발 설계를 위한 제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시추하는 고래 D 가스전 외에도 6-1 남부광구 내 다수의 새로운 유망구조를 발견해 오는 2016년 추가 탐사시추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양수영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부문장은 "6-1 남부광구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가스전 개발이 거의 확실시 되는 고래 D 지역 외에도 유망구조가 다수 발견됐다"며 "앞으로 동해 남부 해상에서 추가 가스전이 개발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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